'예단비 돌려 받는다.'는 말은 사용치 않는 것이 좋다. 요즘은 '예단비'란 용어가 사용되고 또 실제로 물품 대신에 돈을 건네주는 것이 상식화 되고 있습니다만 예단은 원래는 시부모님께 비단 옷을 지어 드리던 풍습이 변하면서 시부모님 뿐만 아니라 시댁 식구들 전체에게 선물을 사서 보내던 것이 또 변하여 옷이나 물품을 사서 보내면 마음에 들지 않을 .. 결혼지식/결혼상식 2007.04.17
'폐백(幣帛)'이란 용어가 잘못 쓰여 지고 있다. '폐백(幣帛)'은 단지 혼례의 한 절차중 신부가 처음으로 시부모님께 인사를 드리는 의식인 '현구고례'때 시부모님께 드리는 음식을 뜻하는 말인데 마치 '현구고례'의 의미로 잘못 쓰여 지고 있는 걸 알았습니다. 혹시나해서 인터넷 홈페이지를 운영중인 '폐백음식 전문업체'들의 홈페이지 여러 곳 방문.. 결혼지식/전통결혼풍습 2007.04.17
폐백올릴 때 친정부모님께 절을 해선 안되는 이유 결혼식이 끝나고 나서 폐백올리는 절차를 마치 시부모님이나 시댁 어른들께 인사치례를 하는 것쯤으로 여겨서 시부모님께 인사를 하면 당연히 친정부모님게도 인사를 해야 되지 않느냐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 수가 있습니다만 소위 요즘 '폐백올린다'는 결혼식날 마지막 절차에 대해서 좀 확실하.. 결혼지식/전통결혼풍습 2007.04.17
부모님이 안계실 땐 누가 혼주가 되어야 하나? 결혼이란 신랑, 신부 즉 결혼당사자 둘만의 의식이 아니고 신랑과 신부 두 집안이 새로이 사돈관계를 맺는 중요한 의식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옛부터 혼례식에는 꼭 그 혼례식의 주인즉 혼주(婚主)가 정해지는데 결혼식의 주인은 신랑 신부가 아닌가고 생각하시겠지만 그건 아닙니다. 현대식으로 표현.. 결혼지식/결혼상식 2007.04.17
청첩장에 군, 양을 적지 말아야 되는 이유 청첩장은 일종의 초청장입니다. 초청장은 당연히 초청을 하시는 분 즉 청첩인이 있기 마련입니다. 요즘은 신랑, 신부 당사자들이 청첩인이 되는 경우를 흔히 보는데, 부모님이 안계신 두분만이 결혼을 한다면 모르지만 부모님이 계신데도 부모님을 빼고 신랑 신부가 직접 청첩인이 되는 것은 예의에 .. 결혼지식/결혼상식 2007.04.17
사촌조카? 촌수 알고 보면 간단합니다. 간혹 '사촌조카'라고 말씀하시는 분이 있으십니다만 이는 가족 일가친척간의 촌수에 대해서 모르시는 분이 하실 수 있는 말씀입니다. 민법에도 '사촌이내' 또는 '8촌이내'등과 같이 촌수를 따져서 가족관계를 규정하는 조문내용이 있습니다. 이처럼 가족 또는 일간 친척간에 촌수를 따져야 할 때가 있.. 결혼지식/가족관계 2007.04.17
신지식의 밤 성불사의 밤 성불사 깊은밤에 그윽한 풍경소리 주승은 잠이들고 객이홀로 듣는구나. 저 손아 마저 잠들어 혼자 울게 하여라. 뎅그렁 울릴제면 더 울릴까 맘 졸이고 끊일젠 또 들릴까 소리나기 기다려져 새도록 풍경소리 데리고 잠못이뤄 하노라. 1930년대 이은상(李殷相)이 지은 시에다 홍난파(洪蘭坡).. 카테고리 없음 2006.05.06
Daum신지식의 현주소 솔직히 제가 지금까지 Daum '신지식'에서 제가 원하는 정보를 찾기 위하여 지식검색을 해 본 적이 거의 없습니다. 오늘 오전에는 과연 Daum '신지식'에서 검색되는 지식이 어떤 것이 검색이 되는지 궁금하여 테스트 삼아서 검색을 한번 해 봤습니다. 우선 평소 제가 좋아하는 배낭여행에 대한 정보를 찾아.. 카테고리 없음 2006.04.20
북경에 여행을 가려면... 일단 북경은 배로 갈수가 없는 곳이니 비행기를 이용하셔야 되는데, 7월달이라고 해서 항공료가 모두 같은 것은 아닙니다. 7월 하순경에는 항공료가 1년중 가장 비싼 때이지만 가격을 떠나서 좌석확보가 상당히 어려운 때입니다. 중순경에 출발하신다면 항공사에 따라서 차이가 있습니다만 45만 ~ 50만.. 여행지식/중국 2006.03.21
필리핀 마닐라는 공항터미널이 3개이다. 필리핀 마닐라에는 흔히 공항이 세곳이라고 합니다면 사실상 공항은 하나 뿐입니다. 활주로는 같은 활주로를 사용하는데 이용항공편에 따라서 이용하는 터미널이 3군데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센테니얼 터미널은 일명 신공항이라고도 하는데 필리핀항공 전용공항입니다. 필리핀항공을 이용하시는 분.. 여행지식/동남아·아시아 2006.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