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들이 이바지를 해가는 이유 이바지 음식이란 옛날에 신부가 시댁에 들어가서 3일만에 부엌에 들어가서 처음으로 시부모님 진지상을 지어 드리는데, 새신부가 어떻게 한상 가득히 국이며, 찌게, 구이, 전 등 반찬을 차릴 수가 있겠습니까 그래서 딸을 생각하는 친정 어머니가 미리 그런 것들을 장만하여 딸에게 들려서 보내는 겁.. 결혼지식/전통결혼풍습 2007.08.29
폐백이란 폐백이란 두글자 모두 같은 뜻인데 비단이란 뜻입니다. 하지만 폐는 비단 그 자체이기보단 돈으로 생각해야 됩니다. 과거에는 돈대신 비단을 거래수단으로 쓰였으니까요. 즉 폐백이란 '돈과 비단'이란 뜻입니다. 그런데 왜 돈과 비단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밤,대추, 육포등을 할까요? 죄우간 페백이란 .. 결혼지식/전통결혼풍습 2007.08.29
결혼날짜(택일)는 여자쪽에서 잡아야 되는 이유 결혼날짜를 잡는데 있어서 많은 분들께서 답변을 해 주셨습니다만 대체로 여자쪽에서 잡는다고는 생각을 하지만 왜 여자쪽에서 잡는지에 대해선 확실하게 말씀을 하신 분이 안계시는 것 같습니다. 물론 신부의 생리일을 피해야 된다는 점도 한가지 이유가 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신부쪽에서 택일.. 결혼지식/전통결혼풍습 2007.08.25
결혼날짜 받아서(택일) 신랑쪽에 알려주는 방법 요즘엔 상대방에게 뭘 알려 주기 위해선 핸드폰이나 집전화, 인터넷, 심지어 문자메시지나 메신저 등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옛날에는 그런 것들은 용어조차 없었으며 편지를 보낼 수 있는 우체국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뭔가 상대방에게 알려 줄 때는 종이에다 적어서 사람를 시켜서 전달해 주는 방.. 결혼지식/전통결혼풍습 2007.05.27
함들이 절차 우선은 함에는 무엇이 들어 가면 어떻게 싸는지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합시다. 1. 함을 준비 한다. 과거에는 나전칠기로 된 꾸민 상자를 사용하였으며 그걸 받은 신부는 그기에다 여러가지를 넣고 두고두고 요긴하게 잘 사용했었습니다만 요즘은 수납장으로서의 가치는 별로 없기 때문에 그보다 더 소용.. 결혼지식/전통결혼풍습 2007.04.17
예단 드리는 절차 예단이란 건 원래 결혼식이 끝나고 신부가 시댁에 들어갈 때 갖고 가는게 원칙이지만 요즘은 결혼식도 하기 전에 미리 예약을 갖다 주는데, 그것도 신부가 직접 갖다 줍니다만 이런 식으로 예단을 보내는 것 자체가 옛 전통혼례에는 없었던 풍습이기에 따로 정해진 절차란게 없습니다. 하지만 일단은 .. 결혼지식/전통결혼풍습 2007.04.17
예단용 밥그릇은 남자용과 여자용이 달라야 된다. 요즘 예단을 보낼 때 으례껏 반상기를 보내는 걸 당연하게 여깁니다. 옛날에도 예단으로 시부모의 밥그릇을 해 갔습니다. 그렇게 밥그릇이나 수저를 해간 것은 시댁에 밥그릇이 없어서 해간 것은 아니고 옛날 우리네 조상들은 복이란 먹은 음식을 통해 입으로 들어온다고 였겼습니다. 그래서 어른들 .. 결혼지식/전통결혼풍습 2007.04.17
함 포장 하는 법 우선은 함에는 무엇이 들어 가면 어떻게 싸는지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합시다. 1. 함을 준비 한다. 과거에는 나전칠기로 된 꾸민 상자를 사용하였으며 그걸 받은 신부는 그기에다 여러가지를 넣고 두고두고 요긴하게 잘 사용했었습니다만 요즘은 수납장으로서의 가치는 별로 없기 때문에 그보다 더 소용.. 결혼지식/전통결혼풍습 2007.04.17
큰상과 이바지는 어떻게 다른가? 요즘은 큰상이란 건 거의 대부분의 지방에서 없어진 풍습입니다만 과거엔 '큰상'이란 음식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큰상'은 이바지처럼 신부쪽에서 신랑쪽으로 일방적으로 보내는 음식은 아니었습니다. 큰상에 대해서 이전에도 몇 번 설명을 드린 적이 있습니다만 다시 설명을 드린다면 옛날 전통혼례 .. 결혼지식/전통결혼풍습 2007.04.17
폐백은 육포나 닭중 한가지만 해도 된다. 폐백을 닭으로 하느냐? 육포로 하느냐? 사실상 명확한 구분을 할 수가 없습니다. 왜냐면 요즘은 전국 어디서든지 결혼식을 올리는 순서나 폐백을 드리는 절차 및 폐백내용도 거의 같지만 '원래'는 어땠느냐를 따지면 이건 상당히 복잡해 집니다. 왜냐면 패백으로 준비하는 것이 각 지방마다 차이가 있.. 결혼지식/전통결혼풍습 2007.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