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식/미국비자상식

미국 학생비자는 학비조달 능력이 입증되어야

홀기 2007. 10. 28. 18:58

문]

제가 미국으로 어학연수를가서 미국에있는 대학교를 들어갈생각입니다.

그런데 저희부모님이 회사에딱계시는게 아니셔서

학생비자를 받을때 문제가 된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듣기로는 부모님이 한회사에 1년이상제직하셔야하고

한달급여가250만원 이어야한다는데///

통장잔고나 그런걸로통해서는 학생비자를 받은수 없는건가요???

저는 꼭미국으로 가고싶은데...

학생비자받을때 부모님의 제정말고 다른방법은 없는지요???? 

 

답]

미국으로 어학연수를 가서 미국에 있는 대학에 들어갈 생각이라고 하셨습니다만

일단은 여학연수를 하시든 대학에 들어가시든 학생비자를 받아서 가셔야 됩니다.

학생비자를 신청하려면 가장 먼저 하셔야 될 일은

미국 현지 학교에 입학신청을 하시고 현지 학교로부터 입학허가서를 받으셔야만 됩니다.

입학허가서를 받으면 그때부터 학생비자를 신청할 구비서류를 준비하셔야 되는데,

학생비자 소지자는 미국 현지에서 취업을 할 수가 없는 바

학비와 생활비를 충당할 수 있다는 즉 학비조달능력을 입증하셔야 됩니다.

부모님이 한 회사에 오래 근무하지 않으셨다고 하셨는데,

그건 그렇게 문제가 안됩니다.

어떤 회사에 다니시든 또는 사업을 하시든 상관이 없으며,

매달 고정적인 수입이 있으며 님의 학비조달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점을

증명할 수가 있으면 되는 겁니다.

부모님외에 다른 분이 학비를 조달한다고 증명을 제출할 수도 있습니다만

문제는 님의 비자발급을 결정하는 담당영사가 어떻게 생각을 하고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상식적으로 한국인들은 부모가 있는 학생의 경우 그 학생의 유학비용은

부모가 부담한다는 것쯤은 미국영사도 상식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친척중에서)이 님의 유학비용을 댄다고 하면

아마 담당영사는 그점에 대해서 잘 믿으려고 하지 않을 겁니다.

즉 실제로 학비를 부담하지 않는 친척을 부담하는 것처럼 서류를 제출하게 되면

바로 담당영사를 속이려는 걸로 판단이 되어 비자발급이 거부될 수가 있습니다.

미국비자를 신청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솔직해야 됩니다.

어설프게 했다간 비자발급이 한번 거부되는데 그치지 않고 앞으로는

미국에 갈 수가 없는 신분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잘 하셔야 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한것은 그런 서류들보다는 님께서 미국에 가시려면 목적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셔야 됩니다.

미국에 어학연수를 가서 대학에 입학하려고 한다고 하셨습니다만

그런 식으로 담당영사에게 말해선 곤란 합니다.

'평소에 배우고 싶어던 분야가 이런 것이었는데,

그런 분야를 제대로 배우기 위한 학교를 알아본 결과 미국의 어떤 학교더라

그래서 꼭 그 학교에 가서 내가 원했던 분야를 공부하고 싶다'

이런 식으로 확실한 방문목적이 서지 않는한 담당영사를 설득하기는 어렵습니다.

 

님께서 학생비자를 받고 못받고는 서류자체에 있는게 아니고

그런 서류를 보거나 님으로부터 말을 듣게 되는 담당영사의 주관적인

생각에 달렸다고 보시면 됩니다. 담당영사는 오래 생각지도 않습니다.

길어야 몇 분정도의 짧은 시간안에 제출된 서류를 훑어보고 님에게 물어본 후

그 자리에서 바로 비자발급여부를 결정하게 된다는 점을 아셔야 됩니다.

따라서 사실은 비자를 받느나 못받느냐는 인터뷰가 가장 중요합니다.

 

2007-01-01 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