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전 30대 초반 남성이구요
직업은 경기도 교육청에서 계약직으로 일하고있습니다!
약 6개월정도 일하고있는 상태구요.
계좌에 돈도좀 있어야한다는데...전 거의 없구요...
제 앞으로는 15평 작은 아파트가있습니다... 시골에요...
재정적으로 보증해줄사람은 없습니다...
전 이정도인데 비자신청할 자격은 되나요?
초보라서 많이 궁금합니다...
그리고 만약 제가 결혼을 하게된다면 제 와이프도 비자를 받을 자격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많은 답변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답]
미국대사관에서 비자(관광비자)를 발급해 주고 안해 주고 하는 기준은
'신청자가 미국에서 불벌체류 가능성이 없는지?'를 판단하여
불법체류 가능성이 없을 경우엔 무조건 비자발급을 해 주며,
비자신청자중 거부되는 율이 3%가 약간 넘는 정도입니다.
미국비자를 받기 위해선 재산이나 돈이 많아야 하거나
누구의 보증이 필요한 것도 아닙니다.
미국비자를 신청할 때 재직증명서나 직장인의 경우 소득금액증명원과
통장을 제출하도록 되어 있는데, 그런 것들을 제출하는 이유는
돈이 많은지를 보려는게 아니라 '신청자가 한국내에 생활기반을 갖고 있으며
현재 정상적으로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지'를 판단하기 위한 참고 자료입니다.
즉 한국내에 생활기반이 있으면 미국에 가서 불법체류할 가능성이 없다고 보기 때문에
그런 걸 보려고 그런 서류들을 보자고 하는 겁니다.
중요한 것은 담당영사가 님을 보기에 '미국에 가서 안와도 별로 문제될게 없다'고
느끼게 되면 비자발급이 거부될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것은
미국엔 왜 가려고 하는지? 그리고 미국에 갔다가 꼭 돌아올 것이라고 믿을 수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따라서 있는 그대로 자료를 제출하시면 됩니다.
비자발급여부는 담당영사가 결정할 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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