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지식/가족관계

남편의 결혼안한 형의 호칭

홀기 2007. 8. 25. 14:35

남편의 형은 결혼과는 상관없이 '아주버님'이라고 불러야 하며 남편의 남동생은 결혼 전에는 '도련님'이라고 부르지만 결혼 후에는 '서방님'이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남편의 누님은 결혼과 상관없이 '형님'으로 부르고, 남편의 여동생은 결혼과는 상관없이 '아가씨'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남편 누님의 남편(남편의 자형)이나 남편의 여동생의 남편(남편의 매제)는 직접 부르는 호칭이 정해져 있지가 않습니다. 그렇게 된 이유는 시누이의 남편과 처남의 부인간의 관계는 남남이며 서로 남남끼리 남녀간에 부르는 호칭이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이며 옛날에는 두 사람간에 만날 일이 없었으며 설사 어쩌다가 마주쳐도 서로 상대방을 부를 일이 없었던 바 불편함이 전혀 없었습니다만 요즘은 자주 만날 수도 있기 때문에 적당한 호칭을 정하는게 좋은데, 손위 시누이의 남편의 남편에겐 형님뻘인 바 남편의 형님을 부르듯이 '아주버님'이라고 부르고 손아래 시누이의 남편은 남편의 동생 뻘인 바 시동생을 부르듯이 서방님이라고 부르는게 적당한 호칭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