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기의 지식마당

문] 봉채 줄�는 예단 드린날 그날 바로 주시는거에여? 아님 날 잡아서 알아서 시어머니가 주시는거에여? 만약에 꾸밈비 따로 안 주시면..전 많이 서운해 할텐데.. 어떻게..하면 좋을까여? 봉채를 만약 넘 늦게 주신다면...그냥 만양 기다려야 하나여? 답] 예단비와 봉채비는 완전히 별개라고 생각해야 ..

문] 처음 신행다녀와서 친정으로 온다고 하잖아요.. 저희는 부산에 오후1시쯤 도착하거든요.. 부산에서 경북 영주까지 올려면.. 자동차로 한..4시간정도?? ㅡㅡ^ 집에오면 바로 저녁먹고 골아떨어지겠네요.. 그 뒷날 시댁에 가면.. 점심때쯤 가도 되겠죠? 그리고 하룻밤만 자고 신혼집으로 가면 되는거죠..

문] 몰랐는데 폐백은 시댁식구들한테만 올린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 우선 시부모님께 인사드리고.. 누구누구한테 절을 드리나요? 참고로 저희시댁쪽에는 시아버지 형님이 계시구요.. 연세 높으신.. 시아버지 누님들..ㅋ 그리고 시어머니 남동생분들이 3분이 계세요~ 오빠한테 외삼촌이되시는거죠^^; ..

문] 시댁 어른들께 인사드릴 때 한복 입잖아요 그럼 치마 저고리만 입고 가면 좀 웃기지 않을까 해서 두루마기를 입어줘야 하지 않을까요? 그런데 또 두루마기 정말 필요 없다는 분들도 계시고 그냥 치마 저고리만 입어도 될런지 답] 두루마기는 남녀가 다릅니다. 여자의 경우는 두루마기란 양장차림..

문] 결혼하고 전출신고 하자나요~ 하는 방법 좀 자세히 알려주세요 답] 요즘은 전출신고란게 없어 졌습니다. 과거에는 거주지에서 전출신고하고 새로 이사간 주소지에서 전입신고를 했습니다만 요즘은 전출신고는 하지 않아도 되며 새 거주지에서 전입신고만 하시면 됩니다. 일단 호적등본을 떼어다 ..

문] 요즘 혼수에 컴퓨터도 들어간다고 하던데? 다들 준비하시나요? 답] 속설에 부채나 선풍기, 에어컨처럼 바람나는 물건을 혼수로 해가면 신랑이 바람이 난다고 하여 그런 것들 안해 가는 경우가 있는데, 컴퓨터도 분명히 바람나는 겁니다. 컴퓨터 뒤쪽에 보시면 쿨링팬이 달려 있습니다. 그거 돌지 ..

문] 신랑도 가방 해줘야 해요? 여자는 받잖아요? 답] 같은 가방이라도 남녀의 용도는 다릅니다. 남자들은 주머니가 많으며 지갑 등 대부분 소지품을 주머니에 넣지만 여자들은 소지품은 남자에 비해 더 많지만 주머니가 없잖아요? 그래서 대신 핸드백을 들고 다닙니다. 같은 양장, 양복 정장차림이라고..

문] 신랑꺼는여 신발빼고 다해주는거라고하던데 속옷도 사야되여? 답] 신랑속옷도 장만해 줘야 됩니다. 어차피 앞으로 살아가려면 신랑 속옷, 양말 구입은 물론 다 빨아서 챙겨줘야 됩니다. 결혼을 하고 나면 남자는 그때부터 행복시작, 여자는 그때부터 고생시작입니다. 어차피 앞으로 평생동안 하셔..

문] 지난주에 저희집에서 예단을 보냈습니다.. 보통 예단을 보낼때 은수저나 반상기.. 또 이불과 함께 보내는 걸로 알고있었는데요~ 저희집에서는 한복을 같이 보내더라구요.. 은수저,반상기,이불은 다음에 보낸다고 하시구요.. 그렇게 해도 되는건가요?? 답] 예단이란 건 원래 '시어머니' 옷을 지어 준..

문] 한복 원단 중 물씰크와 그냥 실크는 뭐에요? 그리고 둘중에 어떤것이 더 좋은건가요 답] '물실크'란 건 '물로 빨아도 되는 실크'란 뜻인데, 진짜 실크(누에고치 실로 짠)는 아니고 폴리아크릴로나이트릴계 합성섬유입니다. 감촉이나 겉보기에는 천연실크(본견이라고 함)와 같지만 가짜 실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