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예단드리러 갈때 예비신랑이랑 가면 되는거죠?
옷은 정장을 입어야 하나요?
답]
예단 드릴 때 양장 정장 입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한가지 유의할 점은 예단을 드리고 시부모님께 큰 절을 해야 하는데,
양장차림에 절 할 때는 물론 두무�을 붙여서 꿇어 앉는 자세로 해야 하지만
치마가 너무 짧으면 절을 할 때나 방바닥 또는 소파에 앉을 때
다리가 너무 드러나면 본인도 신경 쓰이지만 상대방(특히 시아버지)에서
눈 둘 곳을 몰라하면 곤란하잖아요? 그점에 신경을 쓰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예단을 드릴 때는 가능한 신부쪽 남자 형제나 삼초이 함께 동행하는 것이 좋은데,
없을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신랑과 함께 가야 되지만
신랑은 어디까지나 신부가 찾아 올 때 마중을 하는 형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마중을 어디까지 가느냐? 무론 신부의 집까지죠.
그게 그거 아니냐고 생각하실지는 모르지만 의미는 다른 겁니다.
신랑이 신부집 심부름을 하는 건 아니란 점만 아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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