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식/여행상식

비행기안에서 입국신고서를 작성해야 된다는데

홀기 2007. 8. 30. 14:17

문]

비행기안에서 쓰는 거 입국신고서라고 하죠~

양식은 각 나라마다 다른가요.

 

답]

어떤 나라든지 그 나라에 입국을 할 때는 '입국신고서'와 '세관신고서', 출국을 할 때는 출국신고서를 작성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는 자국인이든 외국인이든 똑 같습니다. 당장에 인천공항에서 출국을 할 때는 그런거 작성하지 않아도 되지만 비행기안에서 작성하는 것은 앞으로 도착할 나라의 입국신고서와 세관신고서를 작성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나라를 출국할 때는 그 나라의 출국신고서를 작성하게 됩니다. 그거 작성하는 거 어렵지 않습니다만 일단은 한글이 아닌 영어로 되어 있으니까 지례 겁을 집어 먹는 분들이 있으신데... 학교 다니실 때 맨날 꼴찌를 하셨다고 해도 중학교 정도만 졸업을 하셨다면 모두 작성이 가능하니까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기껏 자기 이름을 영어로 적는다든지, 주소, 생년월일, 여권발급지, 국적 같은 걸 영어로 적는 겁니다. 그런데 문제는 문제가 뭔지만 이해를 하면 답은 전부 100점만점으로 적을 수가 있는데, 문제가 뭔지를 이해를 못해서 알고 있는 답도 못 적는 경우가 있습니다. 더구나 신혼여행을 가면서 옆에 신랑 또는 신부가 보는데 뭘 적어야 할지를 몰라서 쩔쩔 맨다면 이거 망신이죠... 그래서 일단은 신혼여행을 갈 나라가 정해지면 일단 그 나라의 입국신고서 샘플을 구해 보시고서 모르는 단어가 있으면 미리 영어사전 뒤져서 알아 두는 것이 좋을 겁니다. 원래가 입국신고서나 출국신고서 양식이란 것은 별별 나라 사람들이 다 작성을 해야 되는 것이기 때문에 영어중에서도 가장 쉬운 영어를 골라서 표기가 되어 있기 때문에 왠만하면 영어사전없이도 다 알 수가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만 평소 학창시절 영어시간에 만화책만 보신 분들, 영어시험문제중에서 객관식 문제 즉 찍기가 가능한 문제가 아니면 전혀 손을 못대시는 분들만 미리 구해 보시는게 좋을 겁니다. 왠만한 나라의 출입국신고서는 인터넷에 다 나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