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랄리 항공편 안내

문]

랄리에 부모님을 여행시켜드려야 하는데, 어떤 항공기를 예매해야하나요?

경유하는 비행기는 많이 번거로울까요?

부모님의 미국여행은 처음이고, 영어를 잘 못하십니다.

 

답]

랄리(Raleigh)는 미국 동부지역의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중앙부에 위치한

인구 약 30만명정도의 크지 않는 도시인데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주도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랄리로 바로 가는 항공편은 없으며,

우리나라에서 직항편이 있는 가까운 공항은 워싱턴과 애틀란타인데,

두곳 모두 직항편은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입니다.

항공편이 다양하면 저렴한 항공편이 있을 수가 있지만

랄리는 저렴한 항공편을 이용하기가 어려운 지역입니다.

따라서 항공요금을 떠나서 부모님들께서 편하게 가실 수 있도록 하는게 더 중요할 겁니다.

일단은 대한항공을 이용하여 애틀란타나 워싱터으로 가셔서

그곳에서 랄리행 국내선을 갈아 타는 방법을 강구해 보시기 바랍니다.

두 곳중 어느 공항이든 영어를 모르는 연세드신 분들이

국내선으로 갈아 타기란 쉽지가 않을 겁니다.

 

따라서 가능한 출발하기 전에 워싱턴이든 애틀란타까지 가시는 분을 알아서

그 분이 현지 공항에 도착하여 랄리행 국내선을 갈아탈 수 있도록

도와 주실 분을 구하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