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식/동남아·아시아

태국 푸켓여행시 주의할 점

홀기 2007. 8. 29. 20:57

푸껫은 해변휴양지입니다. 해변을 끼고 있는 휴양지의 특성은 조용하게 휴식을 취하는 곳입니다. 하지만 아무 것도 할게 없는 것은 아닙니다. 우선 해양스포츠는 종류별로 다 있으며 그것외에도 일반 관광지에서 즐길 수 있는 건 다 있습니다. 크럽메드의 캐치프레이즈가 '무엇이든 할 수 있고 아무 것도 안할 수 있다.'인데... 그걸 좀 빌려서 말을 한다면 '푸껫에선 꼭 해야할 것도 없으며, 꼭 하지 말아야 할 것도 없습니다.' 돈과 시간만 허락한다면 무엇이든 다 해보면 좋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단 푸껫에서 여기저기 개별적으로 이동을 하려면 그곳의 대중교통을 알아야 되는데, 최근에 푸켓에서도 미터택시가 생겼다지만 택시잡기가 그리 쉽지 않을 테니까 일단 택시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대신 툭툭이란 걸 이용해야 되는데, 소형트럭 뒤쪽 짐칸에 사람이 탈 수 잇도록 만든 차입니다. 그게 아마 푸껫에선 가장 대표적인 대중교통일 겁니다. 그걸 이용할 때 주의할 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 손님을 기다리고 있는 툭툭이는 이용하지 마라.
- 목적지를 정확하게 이야기하고 가능하면 지도를 보여주며 알려 줘야 한다.
- 차를 타기 전에 반드시 요금 흥정을 확실하게 해야 한다.

- 만약 목적지가 아닌 듯하면 차에 탄 채로 목적지가 맞는지 확인하라.
- 나이든 기사보단 젊은 툭툭기사의 차를 이용하라.
- 요금흥정을 할 땐 느긋하게 웃으면서 해야 한다.

 

참고로 아래는 푸껫시청과 관광청에서 정한 푸껫내 각 지역간 툭툭이 요금입니다.


- 푸껫타운 - 타운내 이동. 일인당 20밧~30밧.
- 푸껫타운 - 빠통비치.      4명이하 200~250밧.
- 푸껫타운 - 까론비치.      4명이하 200~250밧.
- 푸껫타운 - 라와이비치.   4명이하 200~250밧.
- 푸껫타운 - 나이한비치.   4명이하 250~300밧.
- 푸껫타운 - 방타오비치.   4명이하 300~350밧.
- 푸껫타운 - 푸껫공항.      4명이하 400~밧.
- 빠통비치 - 까론비치.      4명이하 200~250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