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토(竿燈) 마쯔리는 일본 동북지방의 3대 마쯔리 중의 하나입니다. 긴 대나무에 횡죽을 몇 개씩 끼워서 여기에 여러 개의 등을 달아 장식한 것. 중심이 되는 간토는 길이 12m, 등의 개수는 46개, 무게는 50Kg인데, 마을의 문양을 넣은 반전(짧은 겉옷)에 흰 양말 차림의 남자들이 간토를 손바닥에 올리거나, 한 손으로, 이마로, 혹은 허리에 올려 기예를 겨루는 축제입니다. 해가 지면 대로에 모이는 간토는 약 120개. 큰북소리와 함께 일제히 세워 올리고 기합소리를 외치며 각기 기예를 펼치면 관중들의 박수 갈채가 터져 나오는 축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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