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날잡아 놓고 남의 결혼식 가면 안된다는데... 결혼식 날 잡아 놓고 남의 결혼식이나 특히 초상집 같은데는 가지 않는 법이라더라는 말은 속설이긴 하지만 옛날엔 단순한 미신은 아니고 근거 있는 속설이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 밖에도 우리 생활에서 전해오는 속설은 상당히 많지만 그러한 속설들을 그냥 미신이라고 치부하기에는 상당히 교훈.. 결혼지식/전통결혼풍습 2007.04.17
'예단떡'이란거 안해가도 실례 아니다. 마침 자유게시판에 비슷한 질문이 올라 와서 간단하게 댓글을 달았습니다만 요즘의 '예단'이란 것은 옛풍습에는 없었던 새로 생겨난 풍습이며 더구나 '예단비'라는 돈으로 보내는 것은 옛날엔 생각도 못했던 것입니다. 따라서 당연히 예단 들어갈 때 떡이나 고기나 술을 가져가야 하는 풍습은 없었습.. 결혼지식/결혼상식 2007.04.17
'이바지'란 '잔치음식'이란 뜻이다. 신부집에서 신랑집으로 보내는 음식을 '이바지음식'이라고 합니다만 '이바지'란 말을 '국가 발전에 이바지 한다.'에서 처럼 '헌신', '도움'의 뜻으로 이해를 하시는 분들이 계신 듯 합니다만 신부집에서 신랑집에으로 보내는 음식인 '이바지'는 전혀 그런 뜻이 아닙니다. 어원을 설명하자면 좀 깁니다만 .. 결혼지식/결혼상식 2007.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