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식/항공권상식

귀국편 일정변경은 현지 항공사 지점에서 하는게 원칙

홀기 2007. 10. 28. 18:49

문]

제가 2월중순에 한국에 들어갈려고 하는데요.

지금 현재는 날짜가 2월28일로 되어있어요.

근데...어떻게 어디서 바꿔야 되는지 몰라서...

부산 여행사에서 항공권은 신청했구요.

 

답]

어떤 항공사를 이용하시는지는 알 수가 없으나

귀국편 일정을 변경하실 경우에는 현지 항공사 지점에 전화를 하셔서

원하는 날짜에 좌석이 있을 경우 그 날짜로 변경을 하셔야 됩니다.

물론 국내의 항공권을 구입한 여행사에 연락을 하셔서 일정 변경을 해 달라고 부탁할 수도 있지만

국내에서 항공권을 구입 후 일단 출국을 하게 되면 항공사의 시스템상 해당 승객의 예약 관리권한은

해당 승객이 다음에 탑승하는 지역 즉 귀국편을 탑승하는 지역의 항공사 지점 이첩이 되기 때문에

항공사에 따라선 일정 기간이 경과하게 되면 국내의 여행사의 예약시스템상에서

해당 승객의 예약정보 조회가 안되는 경우도 있지만 설사 조회가 되어도

국내에선 틀림없이 예약시스템상에서 귀국편 일정을 변경했지만

현지 항공사의 지점에선 변경이 안되는 경우도 있으니 국내의 항공권을 구입했던

여행사측에 귀국편 일정변경을 요청해도 반드시 현지 항공사 지점에 전화해서

일정변경이 되어 있는지를 확인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결국은 번거롭게 예약변경을 두번씩 하는 셈이 되기 때문에

귀국편 일정변경은 출발지 현지 항공사 지점에 직접 하는게 확실하며 그게 원칙입니다.

 

항공사에 따라선 일정변경 시 변경수수료를 내야 되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 경우에도 수수료는 출국할 때 공항의 탑승수속카운터에서 지불해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