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식/동남아·아시아

인도갈 때 챙겨가야 할 것

홀기 2006. 3. 21. 12:11

한국인은 외국에 나가도 한국에서처럼 먹어야 하고 한국식으로 생활을 해야 됩니다. 그래서 꼭 한국엔 있지만 외국 현지에선 구할 수 없는 것은 미리 한국에서 챙겨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과거에는 주로 한국식품류를 챙겨갔지만 요즘은 세계 어느 나라든 한국인이 거주하는 곳엔 한국식품을 구입이 가능하며, 부근에 한국식품점이 없을 때는 중국시장에 들리면 무우며 배추 등 한국인이 꼭 먹어야 하는 식품재료들을 구할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요즘은 한국에서 꼭 챙겨가야 하는 것은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한가지가 있다면 요즘은 컴퓨터 사용이 거의 일상생활화 되었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컴퓨터는 외국에서 구입도 가능하지만 한글을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구하기가 어려울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현지에서 컴퓨터(주로 회사의 컴퓨터)가 있다면 한글 프로그램(한글윈도우, 아래한글, 한글엑셀 등)을 챙겨 가시면 좋습니다. 기왕이면 그런 한글 프로그램들이 깔려 있는 노트북컴퓨터를 갖고 가시면 좋습니다.

 

그 다음으론 한국인은 밥이 주식입니다. 인도인들도 밥이 주식이긴 하지만 우리가 먹는 쌀과는 다른 즉 우리가 알랑미라고 하는 인디카 쌀 밥을 해놔도 끈기가 없으며 입으로 훅불면 날아가는 그런 쌀입니다. 물론 값은 좀 더 비싸지만 우리가 먹는 쌀인 자포니카 계통의 쌀도 구입이 가능합니다만 우리나라의 쌀과는 좀 다릅니다. 그래서 전기밥통을 하나 갖고 가시는게 좋은데 그냥 전기 밥통보다는 압력밥솟으로 된게 있습니다. 그걸 하나 갖고 가셔서 밥을 하면 현지에서 구한 쌀로 밥을 해도 한국 쌀로 밥한 것처럼 맛있는 밥을 드실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