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식/유럽·아프리카

여름철 유럽의 기후

홀기 2007. 8. 29. 21:10

유럽은 우리나라처럼 작은 나라가 아니라 넓은 지역이기 때문에 지역에 따라서 기후가 많이 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지중해와 대서양, 중앙부의 알프스산 등의 영향으로 기후가 아주 다양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즉 간단하게 유럽의 기후란 이렇다고 얘기하기가 곤란합니다. 아래는 인터넷에서 유럽기후에 대해서 설명한 것이니 참고로 하시기 바랍니다.

 

유럽이란 지역은 다른 대륙보다 크기는 상대적으로 작지만 기후는 여러지대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먼저, Cfb(서안해양성기후)입니다. 이 기후는 1월부터 12월까지 강수량이 고른 분포를 보이는 지역입니다.
기온은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7~8월 기온이 가장 높답니다.
이 기후지역은 난류인 멕시코해류와 편서풍 때문에 여름과 겨울의 기온차가 그리 크지 않으며 강수의 집중정도가 고르답니다..때문에 우리나라보다 위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연교차가 작습니다..
비가와도 우리나라처럼 집중폭우가 내리는 경우가 적고 잔잔한 비가 지루하게 내리는 정도랍니다..
이 곳의 식생은 낙엽활엽수림 입니다.. 우리나라처럼 가을에 나뭇잎이 우수수 떨어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에 해당하는 지역은 멕시코난류와 편서풍이 도달하고 영향을 주는 범위와 일치하는데요, 그에 해당하는 지역은 먼저 아일랜드, 영국,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덴마크, 프랑스 등이 있답니다..주로 북해 연안나라들이죠...
그리고 다음으로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기후는 Cs(지중해성기후)가 있답니다.
이 기후지역은 지중해지방에서 나타나는 기후인데요..
이 지방은 아프리카와 인접해 있죠.. 그래서 매우 덥습니다.. 아프리카에서 부는 건조한 바람(시로코..)이 불어오고요.. 위도상으로도 남쪽에 위치하고 있어 무덥답니다.. 하지만 습도는 우리나라보다 적어 찝찝하지 않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무더울때 운동하면 습도때문에 굉장히 불쾌하잖아요?? 하지만 이곳에는 더운 대신 습도가 낮아 그리 불편하지 않아요..
그리고 이 지방에는 일사량이 많아 세계적으로 유명한 해수욕장이 많답니다.. 그래서 여름에 유럽각지에서 피서객들이 일광욕을 즐기러 많이 찾아오고 있답니다..
지중해성 기후의 식생은 경엽수립입니다.. 경엽수립은 수피(나무껍질)가 두꺼운 나무인데요.. 무더운 기후에 나무가 말라죽는 것을 방지하기위해 적응한 것이라 할 수 있죠.. 이런 경엽수림에서는 과실나무가 많은데요.. 많이 알려진 올리브나무라든가, 포도나무, 무화과나무 등이 모두 이 기후지역에서 재배되는 것이랍니다..
이 지역의 기온은 연중따뜻하고요.. 강수의 분포형태는 여름보다 겨울이 많은 특성을 보입니다.. 정리하자면 여름은 고온건조 겨울은 온난습윤이라고 할 수 있죠..
지중해성기후에 속한 나라들은 포르투갈, 스페인, 이탈리아, 그리스 등이 있답니다..